아시아 아닌 타대륙 리그 소속 선수에게 시상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해외파 선수상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20일(한국시간) AFC에 따르면 손흥민은 호주 출신 애런 무이(허더즈필드), 이웃나라 일본의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와 최종 후보 3인으로 등재됐다.올해의 해외파 선수상은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수 없게 되자 AFC가 대안으로 신설했다. 때문에 올해의 선수상에 준하는 가치를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