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과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최종전 에리야 쭈타누깐 역전 우승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39년 만에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을 석권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6위를 했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인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