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무대 평정 이어 미국 진출 첫해 상금왕+올해의 선수상 석권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 진출 첫 해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은 석권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정복했다.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70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2017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했다.이 대회를 끝으로 박성현은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확정하며 신인으로는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