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CN 오리지널 '블랙' 고아라의 죽음이 암시됐다.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리고 사라진 그녀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주요 미스터리가 풀리며 참기 힘든 일주일의 기다림이 시작됐다.지난 19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블랙'에서는 아빠 강수혁(김형민)을 죽인 연쇄 살인마 왕영춘(우현)을 쫓던 강하람(고아라)이 그의 칼에 맞았고, 그대로 실종된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현장에 남은 다량의 혈액은 하람의 것이 맞았고 "살아있을 가능성은 제로"라는 말에 힘이 풀린 듯 무릎을 꿇고야 만 블랙(송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