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엽기적인 그녀 강림!? 이렇게 망가져도 괜찮아요?" KBS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가 한 밤중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엽기적인 '굴욕 저글러스'의 자태가 포착됐다.'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백진희는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해 임원들 사이에서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