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2)이 화촉을 밝힌다.
KI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지완은 다음달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부 양미희(2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광주지역 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양씨를 처음 만났으며, 이들은 2년간 사랑을 키워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나지완-양미희 커플은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라고 구단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