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국한다. 지난달 미국 방문 이후 두 번째 외교 행보다.
홍 대표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안보에 중점을 뒀던 미국 방문과 달리 경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홍 대표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정치인들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Re-shoring) 방안 모색에 나선다.
21일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및 한국기업, 한인상공인연합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 진출 기업이 국내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