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신인 최초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39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박성현은 19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2017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 포인트 5점을 추가해 162점으로 유소연(27)과 함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