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만한 몸, 거대한 상어로 마주하는 삶의 진실
페르난도 보테로의 풍만한 몸부터 데이미언 허스트의 거대한 상어까지. 삶과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거장들의 전시 3. 풍만한 양감으로 찬미하는 삶<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 11년 만에 서울을 찾은 콜롬비아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1932~2023)의 세계는 여전히 넉넉하고 유머러스합니다. 모든 대상을 과장되고 풍만하게 묘사하는 그만의 독자적인 양식인 ‘보테리즘(Boterismo)’은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꼽히죠. 보테로에게 양감은 단순히 형태를 부풀리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