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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줘도 될까? 친구 사이에 금전적 문제 다루는 법 5
2024.08.27by 박한빛누리
난…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짝사랑 마니아가 알려주는 짝사랑 벗어나는 법.
짝사랑의 감정이 클수록 상처도 크다. 현실적으로 두 사람이 어울리는지, 성향이 비슷한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둘의 관계가 미래에도 이어질지 등 여러 가지를 이성적으로 고려해 보자. 이것저것 따져봤는데, 아니라는 결론이 난다면 마음 정리는 한결 더 쉬워진다.
금연도 담배를 버리는 것부터 시작이다. 짝사랑에서 벗어나려면 대상과 멀어져야 한다. 거리를 두자. 감정을 약화시키는 데 중요하다. SNS에서 상대방의 계정을 숨기거나 팔로우를 끊어서 정보를 접하는 빈도를 줄이자. 그래도 계속 그 사람 계정을 찾아보게 된다고? 그럼 잠시 SNS를 없애자.
시간이 지나면 감정은 점점 희미해진다. 무책임한 말인 거 알지만 사실이다. 무턱대고 시간을 죽이기보다는 새로운 취미나 사람들을 만나며 바쁘게 지내야 더 빨리 잊을 수 있다.
이런 말은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어쩔 수 없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PT 선생님을 만나야 하고, 얼굴에 뭐가 났을 땐 피부과에 가서 피부과 의사를 만나는게 직빵이다. 짝사랑을 잊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데이팅앱이든 DM이든 일단 뭐든 하자.
아주 그냥 보란 듯이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운동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자. 음식 가격이 비싸도 상관없다.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면 먹어야지. 그래야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음악,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창의적인 활동은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에디터 집에 낙서한 노트가 수십 권 쌓여있다.
집 청소도 날 잡고 해야 하듯 감정 정리를 할 때도 시간을 정해두는 게 좋다. 이를테면 매일 저녁 30분은 일기를 쓰거나 음악을 들으며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등 밝은 미래를 그려 보는 거다. 저녁이 너무 센치하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