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습니다. 일본의 호리고메 유토 선수입니다.
스케이트보드는 최근 일본이 주력으로 밀기 시작한 종목입니다. 올림픽에서는 아직 비주류 종목에 속하지만, 젊은 세대의 관심이 커지면서 2020 도쿄 올림픽부터 도입됐죠. 첫 금메달도 유토의 차지였는데요, 올림픽 2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유토가 신은 신발이 눈에 띄는데요. 나이키 스니커즈, 특히 덩크 시리즈 마니아라면 단번에 눈치챌 수 있는 디자인이죠.
지난해 나이키가 유토와 협업으로 선보인 SB 덩크 로우(Nike SB Dunk Low×Yuto)입니다.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 오버레이, 올리브 컬러 스우시가 특징이죠. 신발 뒷면에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핑크 탭도 포인트입니다. 스우시 로고 아래에는 유토의 가문 휘장에서 영감을 받은 로고가 새겨져 있죠.
자신의 가문의 휘장이 새겨진 나이키 덩크를 신고 금메달을 향해 질주한 유토. 그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