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뉴스
루이 비통이 만든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트레이와 의상
2024.07.04by 오기쁨
리한나의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과 함께합니다.
펜티 뷰티는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파리 하계 올림픽과 8월 28일부터 시작되는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입니다. 펜티 뷰티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포용성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기념하려는 노력’이죠.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펜티 뷰티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할 18~21세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메이크업 키트를 제공합니다. 또 루이 비통이 디자인한 자원봉사자 의상을 제대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리한나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함께하게 된 데 대해 “인종, 문화, 피부 톤 또는 스타일에 관계없이 누구나 아름다울 수 있다”며 “모두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리한나는 펜티 뷰티를 통해 꾸준히 차별의 벽을 허물고 모두 같은 선상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동안 뷰티업계는 밝은 피부 톤을 위한 파운데이션에 주력했는데요. 리한나는 어떤 피부색에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죠. 또 최근 출시한 헤어 라인은 금발이든 흑발이든, 곱슬이든 생머리든 모든 유형의 모발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한나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올여름 파리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울려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