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얼굴형, 피부, 모발에 따른 헤어스타일 가이드
2024.06.27by 박한빛누리
날씨가 뜨거우니 더 쉽게 지치는 느낌이다. 풀자. 그날의 피로는 그날 풀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땀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간다. 단순히 물만 마시는 것보다 이온 음료를 통해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자. 전해질 음료가 물보다 더 빨리 수분을 채운다. 신체의 수분 균형을 더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전해질은 신경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며 빠른 피로 해소를 돕는다.
운동 후 60분 이내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게 근육 회복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손상된 근육 조직을 복구하고, 탄수화물은 글리코겐 저장을 회복시킨다. 추천 조합은 그릭 요거트 스무디나 닭가슴살 샐러드.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이 좋다. 단백질 섭취량은 20~40g 정도가 좋다. 이렇게 먹으면 근육 통증이나 피로 회복 시간이 확연하게 줄어든다.
힘들어도 움직여야 한다.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근육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근육의 회복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풀린다.
냉온 요법은 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반복시켜 근육의 노폐물 제거와 회복을 돕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가며 씻는 거다. 시간을 재면서 씻는 사람은 잘 없겠지만 2분간 뜨거운 물, 30초 간 찬물을 오가며 샤워하는 걸 추천한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하자.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 D는 뼈 건강뿐만 아니라 근육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폼 롤러나 마사지건을 사용한 셀프 마사지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특히 다리나 등처럼 자주 사용하는 근육을 풀어주자. “아이구, 아이구, 시원해!” 소리가 나와야 세포가 몸부림치고 피로가 풀린다.
라벤더, 페퍼민트 등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아로마 테라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심박수를 낮추며 불안도 줄어든다. 에센셜 오일을 디퓨저에 넣거나,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려 반신욕을 즐겨보자.
조용한 공간에서 눈을 감고 깊게 호흡하기. 그럼 점점 차분해진다. 하루 10~15분 정도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줄여준다. 혈압이 낮아지고 근육의 긴장도 풀리면서 신체의 회복력도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