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과 뮤지션 마이큐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죠.
16일 김나영과 마이큐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김나영 화보 촬영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처음 만났는데요, 이후 인연이 이어져 11월쯤 연인 사이가 됐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 사이인 것. 양측은 이제 막 조심스럽게 시작한 만남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앞서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평소 마이큐의 팬이었던 김나영은 마이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나영은 마이큐 전시회를 찾고, 지인 결혼식에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마이큐는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나영은 뛰어난 패션 감각과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이제는 방송계보다 패션계에서 영향력이 더 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녀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19년 파경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싱글 맘으로 두 아들을 키우는 모습을 JTBC <내가 키운다>를 통해 공개해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기도 했죠.
마이큐는 2007년 1집 앨범 <스타일 뮤직>으로 데뷔한 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며 마니아층을 불러 모은 뮤지션입니다. 그는 배우 신민아, 공효진, 모델 장윤주 등과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죠. 현재 화가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앨범 <이모(emo)> 발매와 동시에 개인전 <마이큐: emo>를 열었습니다.
김나영과 마이큐, 이토록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라니! 아름다운 커플의 탄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