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패션에 초점을 맞춘 헬싱키 패션위크. 그 곳에서 디자이너 티지아노 과르디니를 만났습니다. 과르디니는 2017년 그린 카펫 패션 어워즈에서 신인 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장본인. 그 동안 지속가능한 패션에는 ‘개념적인, 수동적인, 부족한’이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죠. 자신감과 열정으로 가득 찬 밀라노의 디자이너는 그 것이 고정관념임을 하나씩 증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티지아노 과르디니. 경제학을 전공하고 나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