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8명이 나온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약 200m 떨어진 남대문 중앙상가 상인과 그의 아내가 추가로 확진됐다. 상인 20여명이 일했던 케네디상가와 달리 중앙상가는 상인 566명이 일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산 여부에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방역 당국은 11일 "10일 서울에서 확진된 남대문시장 관련 확진자는 인근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이고, 11일 오후 이 상인의 아내도 코로나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케네디상가 상인 1명이 지난 6일 확진됐고 엿새 만에 남대문 시장 관련 확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