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광주광역시의 공·사립 유치원 284곳이 17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6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유아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와 방역전문가, 교육부와 긴급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86개 유치원도 당초 오는 1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려던 것을 17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다만, 북구 지역 특수학교와 초·중·고(고3 제외)는 12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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