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아동 성(性) 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수감 중이던 손정우(24)씨가 법원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으로 6일 석방되자 담당 재판장인 강영수 부장판사를 비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약 5시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6일 오후 3시30분쯤 10만2187명이 동의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법 형사20부(재판장 강영수)가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심사 청구 사건의 세 번째 심문기일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