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가 목숨을 걸고 지킨 사랑을 향해 아련한 '입맞춤 엔딩'을 선사,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심쿵 로맨틱 무드로 휘감았다.박시후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방지영 극본, 윤상호 연출)에서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간 불세출의 남자,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14회 분에서 박시후는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바치는 역대급 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