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학교관리인에게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 하고 법정 구속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허경호)는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이 학교 관리인 양모씨에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법원은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3년 취업 제한 등도 명했다.
양씨는 2017년부터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