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미국)도 '나는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라는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입고 흑인 인종차별에 항의했다.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이 생전에 '나는 숨을 쉴 수 없다'는 문구가 쓰인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숨을 쉴 수 없다'는 지난달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했던 말이다.지난 1월 사고로 브라이언트를 잃은 바네사는 "남편이 이 셔츠를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