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뽕삘'은 잊어라. '트롯맨'은 진화한다. 패션·자동차·제약·화장품 등 트롯맨들이 다양한 광고를 소화해내면서 패션도 더욱 과감해지고 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쇼 의상까지 너끈히 소화해내며 패션 모델 못지않은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순수한 느낌의 귀엽고 친근한 외모 역시 평소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하이 패션계와 대중을 잇는 접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방송 초기만 해도 '트로트=반짝이'라는 인식이 강해 패션계를 움직이지 못할 것이란 평가가 팽배했던 것과 달리 젊고 건강한 이미지의 트롯맨들이 다수 방송을 점령하면서 스트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