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패션계는 그때 그 시절을 그리워할 예정입니다. 과거의 트렌드가 계속 돌아오고 있거든요. 지난해가 Y2K가 지배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보다 더 과거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유행하던 맘 진이 돌아왔거든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맘 진은 엄마가 젊었을 때 입던 스타일의 청바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하이 웨이스트라는 점. [...]
유럽,미국 리그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출처 조규성 인스타그램 @whrbtjd 해외 진출을 모색해 온 조규성. 그가 당분간 전북 현대에 잔류하는 것이 사실상 공식화 됐다. 대부분 겨울 이적 시장이 닫히는 1월 초중순의 타이밍을 볼 때 마인츠의 제안을 거절한 현대 구단이 더는 움직일 변수가 없다고 본 것. K-리그 관계자는 “조규성이 전북에 남기로 했다. 주말을 앞두고 마음을 정리한 [...]
뉴욕 현대 미술관 MoMA에서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연다. 익숙한 영화부터 한국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작품도 여럿 보인다. 현대 미술과 호흡하는 MoMA의 영화부가 매해 분명하게 적어 내리는 영화 이름들의 공통점은 하나. 지속적인 역사가 될, 혁신적인 영화인 것. 올해도 지난 2022년 12개월 동안 주요 스튜디오와 세계 영화제를 “샅샅이” 뒤져 그러모은 이 영화들을 MoMA 내 극장에서 [...]
레트로 패션을 위한 아이템으로만 여겨지던 헤어밴드! 지난 시즌, 무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되며 명실상부한 패션 액세서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죠. 그런데 최근 셀럽들의 스타일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습니다. https://www.vogue.co.kr/2022/11/22/%eb%b2%a8%eb%9d%bc-%ed%95%98%eb%94%94%eb%93%9c%ea%b0%80-%eb%aa%b0%ea%b3%a0-%ec%98%a8-%ed%97%a4%ec%96%b4%eb%b0%b4%eb%93%9c-%eb%b0%94%eb%9e%8c/ 블랙, 그레이처럼 무난하고 다크한 컬러의 헤어밴드를 활용하던 지난날과 달리 모두가 화이트 컬러의 헤어밴드를 두르기 시작했거든요. 누군가 '이제부터 헤어밴드는 화이트 컬러!'라고 일러준 것처럼요. 재미있는 사실은 컬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