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정돈하지 않은 거친 스타일이 트렌드?
2024.07.18by 김초롱
주근깨 메이크업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 여름입니다. 브라운 톤의 아이라이너나 아이섀도로 너드미 가득한 가짜 주근깨 만드는 기술은 이미 마스터했다고요? 그렇다면 색다른 글리터 주근깨는 어떨까요?
한국 전통차부터 빙수와 양념치킨, 비빔밥 등 실시간 ‘먹방’을 공유하며 즐겁게 한국을 즐기고 있는 아이리스 로. 먹는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우리의 눈길을 끈 건 그녀의 콧잔등에 자리한 반짝이는 주근깨였습니다. 원래 주근깨가 있던 그녀는 글리터 프레클로 매력을 더 강조했는데요. 눈가와 콧잔등, 광대뼈에까지 굵은 입자의 실버 글리터를 얹었어요. 정말 러블리합니다!
릴리 라인하트는 젬스톤으로 주근깨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양 볼과 콧잔등에 반짝이는 스톤을 하나씩 콕콕 붙여주었는데요. 덕분에 사랑스럽고 팝한 분위기가 나죠? 이때 릴리처럼 눈 앞머리와 눈꼬리에도 젬스톤을 함께 붙여주세요. 투 머치한 분위기가 더 살아납니다.
며칠째 이어지는 비가 곧 그치고 나면 페스티벌이 시작되겠죠? 올해 페스티벌 메이크업으로 포니가 알려주는 글리터 프레클은 어떨까요? 짙은 스모키도 단숨에 사랑스럽게 만들거든요. 반짝이는 글리터를 콧잔등과 볼에 전체적으로 깔아준 뒤, 별 모양 글리터를 중간중간 포인트로 붙여주면 됩니다.
얼굴에 붙이기만 하면 별이 총총 박힌 듯한 아름다운 주근깨를 만들어주는 패치예요. 골드·실버·브라운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죠!
워터 젤 타입 글리터입니다. 다양한 입자가 어우러져 얼굴에 얹었을 때 무척 자연스러워요. 브러시나 손끝에 묻혀 원하는 곳에 콕콕 발라주세요.
글리터 프레클도 레이어드하면 더 입체감 있게 표현할 수 있어요. 데이지크 글리터는 은하수 같은 잔잔한 반짝임으로 주근깨 베이스를 만들기에 제격이에요.